벧샬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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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어떻게 이 시간을 보낼 것인가?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8-30 11:16 | 15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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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마 유튜브나 넷플릭스 시청일 것입니다. 물론 유익한 정보들이 많이 있고 좋은 설교 말씀들도 들을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죽이는 역할도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이 글을 쓰는 저 자신도 마음에 찔립니다).

 

우리의 일상을 멈춰세운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은 대개는 우리에게 더 많은 시간을 허락해주는 것 같습니다. 벧샬롬교회의 지체들인 여러분이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선용하여 경건에 유익을 얻도록 도울 것인가는 저의 요즘 고민입니다. 밴드에 유익한 읽을 거리, 볼 거리, 생각할 거리들을 제공하려는 제 몸짓을 조금은 아실 것입니다. 카카오톡 단체방이 있지만, 서로 소통하는 면에서는 밴드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여겨 교회 밴드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밴드에 교우들께서 자주 들어오시는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부탁드리는 것은, 11회는 밴드에 오셔서 읽을 거리, 볼 거리, 생각할 거리를 취하시고 댓글로 참여도 하시고 서로 서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기에는 장년, 청장년, 청년의 구분이 없지 않습니까? 이렇게 함으로써, 교회는 그리스도 안의 한 몸으로서 함께 읽고, 보고, 생각하고, 나눔으로써 공유의 폭과 깊이를 더해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한 자리에 얼굴을 맞대고 만나는 것이 어려운 때에, 도리어 비대면이지만 더 깊은 영혼의 교제가 이루어지도록 애쓰는 것은 교인 모두의 수고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새벽말씀과 공지 사항이 아니면, 가능한 ‘밴드에만’ 올려서 여러분의 피드백과 상호 소통을 풍성히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예배가 더 이상 낯설지 않고 익숙해져가면서, 나름 위기를 느시는 교우들이 계실 것입니다. 우리가 처음에 애썼던대로, 씻고 옷을 입고 성경/찬송을 준비하는 형식은 여전히 중요하고, 예배 중에 방해받을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제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가 되어 하나님께서 우리가 예배하는 그 자리에 찾아오셔서 부어주시는 은혜를 누리는 경험들이 풍성해지기를 바랍니다. 특히 수요기도회는 평상시에 예배당에 오시지 못하던 교우들께서도 참여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닙니까?

 

코로나 이후 우리가 다시 모일 때, 많은 간증이 넘쳐나기를 기대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을 잘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