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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내 영혼을 위한 염려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1-12 12:34 | 300 | 0

본문

질병에 대한 확진을 받기 위해서는 의사를 찾아 정밀한 검사를 받는 일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병을 자가진단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어쩌면 이런 방식으로, 우리 영혼의 상태를 자가진단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근거는 우리의 느낌이나 주관적 생각, 혹은 주변 사람들의 판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하지만 성경을 사용하여 자신의 영혼을 진단하는 일이 모두에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최근에 출판된 저의 책, 『참신앙과 거짓신앙』(생명의말씀사)은 바로 이런 문제를 돕기 위해서 쓰여진 책입니다. 

미국에서 목회하던 시절, 시리즈로 했던 설교가 이 책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제 독창적 창작물은 아닙니다. 북미에서 대각성운동이 일어났던 18세기, 놀샘프턴의 목회자였던 조나단 에드워즈는 참 신앙과 거짓 신앙의 성경적 분별 기준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느꼈는데, 그 열매가 그 유명한 그의 저작인 『신앙감정론』(The Religious Affections)입니다. 저는 이 『신앙감정론』에 기초하여 이 설교시리즈를 기획했고 설교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역사의 어느 시점에 한 목회자가 자신이 섬기는 지역교회의 회중에게 전한 말씀이 이제는 책으로 출판이 되었고, 이 책은 어디에서든지 읽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각하지 않았던 일입니다. 덕분에 혹은 그 탓에(?) 저는 이 책의 내용을 가지고 다시 우리 교회에서 설교를 하게 될 일은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것이 우리 교회의 지체들에게 유익인지 손해인지는 판단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래서 한 가지, 교우 여러분에게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여러분 자신의 신앙을 시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바울 사도가 고린도 교회를 향해,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고 한 말씀 그대로(고후 13:5), 여러분에게 부탁하는 것입니다. 벧샬롬 교회에 평생 속하여 신앙생활을 했지만, 주님 앞에 섰을 때, 주님께서 도무지 모르겠다고 하실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만일 믿는다고 하지만 확신이 없이 살아가고 있다면, 만일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면, 이 책의 도움을 입어 성경적 기준들로 자신의 믿음을 시험하여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자가진단 이상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목회자와 장로, 믿음의 선배들이 여러분을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의 영혼에 대하여, 여러분 자신의 구원의 문제에 관하여 더 많이 진지해지시기를 바랍니다. 직업, 직장, , 성공, 성취 보다 여러분의 영혼에 대해서 여러분은 배나 더 진지해 지셔야만 합니다. 천군천사의 빵빠레가 울리는 가운데 천성문으로 들어가 주님의 빛나는 얼굴을 뵈올 때,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