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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롭고 난처했던 반쪽 결산공동의회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9-01-27 12:32 | 34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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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오후, 광고했던대로 ‘이야기가 있는 결산공동의회’를 열었습니다. 우리들 중에 네 분의 지체가 지난 2018년도에 교회의 삶을 통해서 받은 은혜를 나누어주었고,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공동체 모두가 큰 은혜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18년을 결산하면서, 그 한 해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시간들이었고, 그 시간을 통해서 우리 공동체의 지체들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의 아야기들을 들으며, 지난 해를 결산하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공동의회’의 은혜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것은 은혜로운 2018년 결산공동의회의 1부였습니다. 1부를 마치고 2부로 계획된 2018년 재정결산을 위하여 공동의회의 본회의를 시작하기 위해 회원점명을 하였을 때, 참석한 정회원이 전체의 2/3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알고는 정말 난감했었습니다. 참석하신 분들 중에는 등록 이후 6개월이 되지 않아서 정회원으로 명부에 오르지 않은 분들이 많이 계셨던 것입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공동의회를 열 수 있는 충분한 수가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과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우리 교회 정관에 공동의회는 전체 정회원의 2/3가 참석해야 성회가 된다고 명시되어 있기에, 결국 공동의회는 성회의 조건에 미달되어, 일주일 연기하여 오늘 예배 후에 하기로 결정하고 개회를 하지 못한 채 마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1부에 지체들의 나눔을 통해 받은 은혜가 풍성했기에 감사함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교회의 공동의회는 몇 명이 참석했든 참석한 교인의 수로 성회가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교회의 회원명부에 있는 재적교인의 수에 비하여, 실제로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숫자는 현저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공동의회의 성회 조건을 전체 회원의 몇 퍼센트라고 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교회의 정관을 만들 때, 저는 그런 일반적인 교회의 슬픈 현실을 답습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공동의회의 성립 조건을 정회원 2/3 라고 규정했던 것입니다.


교회의 정회원 교우들께 부탁드립니다.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정기공동의회에는, 참석하지 못할 피치 못한 타당한 이유가 없는 한, 반드시 참석하여 함께 1년을 돌아보고 1년을 내다보는 은혜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불참으로 회의가 열리지 못하는 부끄럽고 난감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은, 예배당 이전을 위한 헌금을 작정하는 날입니다. 이미 몇 주 전부터 광고를 드렸고 헌금 작정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드린대로, 믿음으로 그리고 자원함과 기쁨으로 하나님께서 베푸어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함으로, 헌금을 작정하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오늘 이후에도 예배당 이전을 위한 헌금을 작정하는 것은 열려있습니다마는, 가급적 오늘 작정을 하셔서 예배당 이전을 준비하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헌금을 작정하고 작정한대로 드리는 가운데,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를 특별하고도 풍성하게 누리게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