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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그리스도인의 명절 쇠기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8-10-03 12:26 | 2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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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마다 많은 가정이 명절 스트레스를 경험합니다. 먼 길을 오가고, 양가를 오가는 일에서도 부부 간에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합니다. 즐거워야 할 명절에 감사 보다 불평이 더 많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명절의 현실입니다. 조금의 개선 가능성도 없이 일정하게 반복되기만 하는 것 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명절 쇠기는 신앙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그리스도인의 명절 쇠기는 어떻게 달라야 하고 다를 수 있을까요? 전에도 명절을 맞으면서 이런 내용으로 목회서신을 쓴 적이 있습니다마는, 다시 한 번 상기시켜드리는 것이 유익하리라 생각합니다.


명절에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행위의 모범으로 그리스도를 생각해야 하고 행위의 동기는 선하신 하나님께 대한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알아주시는 믿음의 수고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오계명에 가르치신대로 양가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이 믿는 자식의 도리입니다. 형제간에도 꾀를 부리는 것처럼 보일 때 의가 상하기 쉬운 것이 명절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조차, 주님을 생각함으로 작은 일에서부터 진정성 있게 섬기고 주님 앞에서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모든 행위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것이고 하나님께서 알아주시면 됩니다. 


불신가족이 있다면, 신자인 우리는 더욱 믿음으로 섬겨야 합니다. 이것이 주님이 받으시는 산제사가 된다고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는 기쁨으로 견딜 힘을 더하실 것입니다. 멀리 밖에서가 아니라, 가정에서부터 ‘믿는 시부모’, ‘믿는 사위, 며느리’, ‘믿는 형제와 동서들’은 달라야 합니다. 믿는 사람들은 믿음의 증거를 선한 행위로 증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사람보다 하나님을 향하여 기쁨으로 할 수 있는 수고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능가하거나 압도할 정체성은 없습니다. 시어머니나 며느리이기 전에 그리스도인입니다. 단순히 형제, 동서이기 전에 그리스도인입니다. 신앙 정체성이 무엇에 의해서도 잠식되면 안 됩니다.


참된 믿음은 사랑으로 표현됩니다(갈 5:6). 우리 믿음이 교회 안의 믿는 형제들에게만이 아니라, 명절에 한 자리에 둘러앉은 모든 가족들을 향한 배려와 사랑으로 표현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반복되는 명절 스트레스 증후군에서 해방될 수 없어 힘들어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의 명절이 되게 하는 것은 신자들의 몫입니다. 여러분이 섬겨야 할 며느리와 사위, 여러분이 섬겨야 할 양가 부모님, 여러분이 섬겨야 할 형제, 동서들이 여러분의 진정어린 섬김으로 인하여 기뻐하는 명절이 되면 좋겠습니다. 

믿음과 사랑으로 섬기는 기쁨의 명절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