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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3장. 내 삶의 기록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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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3장. 내 삶의 기록은 남는다

민수기 33장 / / 새벽말씀묵상 / 2016-05-24

말씀내용
33장. 내 삶의 기록은 남는다. (찬 390)

1. 모세는 이스라엘의 광야 노정을 전반적으로 기록하였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명을 따른 것이었다(2). 1~49절은 현재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지나온 광야 노정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고, 50~56절은 이 노정을 마친 백성에게 땅을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담고 있다. 전자는 과거의 경험이라면 후자는 현재의 부름이라고 할 수 있다.

2. 가나안 땅의 거민을 몰아내고 땅을 소유하라는 하나님의 명령(50~53)은 민족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것은 이스라엘 안의 죄의 문제를 다루는 차원과 함께 하나님께서 마지막 날에 모든 민족을 심판하실 것을 예시한다. 신약성경은 성도들이 장차 세상을 심판할 것을 말씀한다(고전 6:2). 이 가나안 거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말씀은 더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심판의 대행자로서 그들의 새긴 석상과 부어만든 우상을 다 파멸하며 산당을 다 훼파하여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기들의 산업으로 주시는 그 땅을 취하여 살아야 하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이므로 만족하고 살아야 함을 의미한다. 단 지파가 자기들이 받은 땅에 대하여 만족하지 못하고 북방으로 땅을 발견하고자 갔다가 결국은 이스라엘의 지파에서 사라져버리고 말았다는 것은 하나의 중요한 교훈이다. 땅의 분배에 대해서는 제비뽑아 나누되 각 지파의 수에 따라 분배한다는 원칙을 주셨다(54).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경고가 나온다(55~56). 하나님의 약속은 언제나 믿음의 순종에 결합되어 있다. 그 땅 거민을 몰아내지 않으면 그들이 눈의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다.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다. 슬프게도 이스라엘 백성은 적당한 선에서 타협함으로써 가나안 모든 족속을 다 몰아내는데 실패하였고 후에 이들은 가시가 되어 이스라엘의 멸망을 초래하게 만들었다.

4. 본문을 통해서 얻는 첫번째 교훈은 지난 40년의 광야 노정이 자세히 기록되었듯이 우리 인생의 노정도 이렇게 기록이 남는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우리를 도와주셨다는 기록이며, 우리의 순종과 불순종이 적혀있는 기록이다. 우리는 우리 인생의 기록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여기까지 인도하셨다는 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는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에 대하여 만족하고 살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것에 불만족하여 다른 것을 추구하고 살지는 않는가? 자족함을 배우는가?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유익이 된다고 하였는데(딤전 6:6), 자족함이 없어서 우리의 경건이 헛된 것이 되고 있지 않은지 살펴야 할 것이다. 셋째로 적당한 타협을 조심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백성을 다 몰아내지 않은 것은 그런대로 적당히 살만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굳이 전쟁을 하느니 대충 살 만 하다고 느껴서 안주해버린 까닭이다. 우리도 그런 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엄정함보다는 편의주의로 가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한다. 넷째로 하나님의 약속은 언제나 믿음의 순종에 결합되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우리가 누릴 수 있도록 주어진 모든 약속은 우리의 믿음과 순종을 요구하기에, 기도가 필요하고 순종이 필요하다.

5. “하나님 아버지, 저희 인생의 모든 여정이 기록되고 있음을 알고 주를 경외함과 신실한 믿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모든 말씀 앞에 믿음의 순종으로 반응하여 살게 하옵시고 주께서 주신 모든 환경 안에서 자족의 은혜도 누리게 하옵소서. 늘 적당한 안주가 아니라, 온전한 순종을 주께 드려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