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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39~80. 순종하는 작은 믿음을 무시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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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39~80. 순종하는 작은 믿음을 무시하지 말라.

누가복음 1:39-80 / 김형익 목사 / 새벽말씀묵상 / 2015-02-15

말씀내용
1장(1:39~80). 순종하는 작은 믿음을 무시하지 말라. (찬 449)

1. 본문은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복중의 만남으로 시작해서 세례 요한의 탄생을 기록하고 있다. 마리아와 세례 요한의 부모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신앙 고백은 어둠 속에 빛나는 믿음을 보여준다. 마리아는 엘리사벳을 만나러 감으로써 뱃속에 아들을 둔 두 어머니, 노파와 소녀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들은 친척관계였다(36). 마리아의 문안을 들은 복중의 세례 요한이 뛰놀며 기뻐했다고 한 것은(41,44) 아이가 모태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었다는 것으로 설명된다(15).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맞으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하고 태중의 메시아를 향해 주라고 고백한다(41~43). 엘리사벳은 복중의 메시아를 알아보고 찬미한 최초의 사람이다. 또 그녀는 마리아의 신앙을 칭찬하면서(45)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말한다(45).

2. 유명한 마리아의 찬가가 이어진다(46~55). 마리아는 자신이 은혜를 입은 사람인 것을 이 찬양에서 절절이 고백한다. 어떤 이는 이 찬가를 "구약 성경의 인용문들과 암시들로 촘촘히 짜인 직물과 같다"고 표현했다. 그녀는 아브라함과 조상들에게 약속한 것을 이루실 하나님의 구원을 향한 갈망을 드러낸다. 비천한 자, 주리는 자를 위한 구원 그리고 교만한 자들, 권세 있는 부자들에 대한 심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찬가는 어린 소녀 마리아가 하나님의 말씀의 사람이었음을 보여준다. 그녀는 엘리사벳처럼 메시아를 기다리는 참 신앙과 경건을 갖춘 소녀였다. 3개월을 엘리사벳과 함께 지낸 마리아는 고향으로 돌아갔다.

3. 엘리사벳이 아이를 낳자 사람들이 기뻐했는데 이는 14절의 성취다(58). 사람들은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고 부르자고 하지만 엘리사벳은 요한이라고 말한다. 요한은 조상의 이름에서 선택하여 자손의 이름을 붙이는 유대 관습에 맞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사가랴가 서판에 요한이라고 쓰자 곧 그의 혀가 풀려 말을 하게 되었다. 혀가 풀린 사가랴는 가장 먼저 하나님을 찬송했다(64)! 이런 하나님의 역사를 옆에서 보고 들은 자들은 다 두려워하여(65) 세례 요한을 주목하게 되었다(66). 그들은 주의 손이 세례 요한과 함께 함을 보았다.

4. 이어서 사가랴의 찬송이 나온다(67~79). 사가랴도 성령의 충만을 입어 예언을 하는데, 그의 찬양도 구약의 메시아 예언에 초점을 맞출 뿐 아니라 그 약속들로 가득하다. 다윗이 하나님을 구원의 뿔이라고 한 것은 오실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며 그분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분이라고 말한다(69). 사가랴는 아브라함에게 하신 하나님의 맹세를 기억하고(73) 메시아를 준비하기 위해서 온 자기 아들 요한의 사명을 말한다.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는" 일이다(76~77). 말을 못하고 보낸 9개월 여의 시간에 그는 제사장의 역할도 감당했겠지만 자신에게 일어난 일과 관련하여 구약 예언의 말씀들을 얼마나 깊이 묵상하고 연구했겠는가? 그의 영적 지식이 이 짧은 찬미 속에 가득히 드러난다.

5. 요한은 자라며 심령이 강해졌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지자로 등장하기까지 빈들에 있었다는 표현은 특이하다(80). 그는 무엇보다도 (육체보다) 심령이 강해졌다. 그렇게 되지 않고서는 그 백성 앞에서 회개하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믿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가 빈들에 있었다는 것은 그가 하나님에 의해서 길러졌으며,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는 삶으로 훈련되었다는 점을 시사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6. 빛나는 믿음의 사람들을 보라. 엘리사벳이 그렇고 사가랴가 그렇다. 마리아는 또 어떤가? 그들은 다 말씀의 사람들이었고 순전한 믿음으로 그 말씀 앞에 반응하는 사람들이었다. 일상적인 순종의 믿음이 없는데 갑자기 하나님께서 큰 일의 순종을 요구하시지 않는다. 그들의 작은 순종의 믿음을 하나님은 보셨고, 그들에게 찾아가셨으며 그들에게 구원 역사의 최고의 자리에 서는 영광을 주셨다. 순종하는 작은 믿음이 당신의 삶을 날마다 가득 채우게 하라. 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그들의 훈련과 지식은 어떠한가? 그들은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하나같이 말씀의 사람들이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역사를 이 땅에 시작하실 때, 이런 하나님의 그릇들이 준비되어있었다.

7.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그것이 아무리 작고 사소해 보이는 일일지라도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을 주시기를 구하나이다. 날마다 저희 삶이 믿음으로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사, 하나님께서 거룩한 역사를 이루시는 도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