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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0, 141편. 성도의 확신은 고난 중의 버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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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0, 141편. 성도의 확신은 고난 중의 버팀목이다

시편 140, 141편 / 김형익 목사 / 새벽말씀묵상 / 2018-07-06

말씀내용
140~141편 성도의 확신은 고난 중에 버팀목이다 (찬 310)



1. 139편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하고 노래한 다윗은 140편에서 자기 영혼이 원수들에게 쫓김을 당하는 상황을 묘사한다. 이 내용은 139편과 무관하지 않다. 다윗이 절박하게 쫓김을 당하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함께 하시며 다윗의 모든 처지를 알고 돌보신다. 그래서 다윗은 이 상황에서도 ‘주는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할 수 있다(6). 하나님은 전쟁의 날에 다윗의 머리가 상하지 않도록 생명싸개로 보호해주신다(7). 다윗은 자기를 저주하고 악담하는 자들의 모든 저주가 그들 자신에게 돌아가기를 기도한다. 이 기도는 사적인 복수심의 표현이라기 보다,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드러낸다. 성도들도 복수심으로 자기 영혼을 파괴하려는 유혹을 직면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성도는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갚아주실 것을 알고 하나님의 공의에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이것이 이 시편이 보여주는 성도의 마땅한 자세다. 다윗은 마지막으로 ‘내가 알거니와’라는 말로 자기 확신을 피력한다(12~13). 이것은 하나님께서 고난 당하는 자를 변호하시며 궁핍한 자에게 공의를 베푸신다는 모든 경건한 성도가 지닌 확신이었다(12).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결국 정직한 사람은 주님의 임재 앞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을 표현한다(13). 그러니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고 해도 정직을 포기할 수 없다. 성도는 결국 정직한 자가 주의 임재 앞에 설 것을 확신하기에 악을 악으로 대항하지 않는 사람이다.

2. 141편은 원수들과 심지어 의인들(성도들)로부터도 비난을 당하는 형편에서 다윗이 쓴 시로 보인다. 하지만 다윗은 상처받기를 거절하면서 언젠가는 경건한 자들이 자기를 이해하고 자기가 그들의 위로자가 될 것을 확신하며 위로를 받는다(고후 1장 참조). 다윗은 이런 상황 속에서 자신의 기도가 분향함처럼 되고 저녁 제사처럼 되기를 원한다(2). 성소의 향단에서 하나님께 드려지는 향연처럼, 향이 으깨어져서 하나님이 받으시는 향기로 계속 올라가듯이 자기 기도가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 또 매일 아침과 저녁에 드리는 번제처럼 자기 기도가 완전히 쪼개지고 태워지는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지기를 원한다. 당신의 기도와 삶도 그렇게 하나님께 드려지기를 바라는가? 다윗은 자기 기도가 그렇게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향기가 되기를 소원했고, 기도의 손이 내려오지 않기를 소원했다. 당신은 너무 쉽게 현재의 기도 생활에 만족하고 살아가지는 않는가?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다(3). 결심으로 자기 입술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했으면 결심을 했겠지만,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아니면 결코 그 일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는 원수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조금 타협하기만 하면 그들이 주는 진수성찬이 있다는 것도 알았다(4). 그러나 그는 악인의 달콤한 음식 보다 은혜로운 동료에게 받는 질책이 더 낫다는 것을 알았다(5). 악인의 칭찬보다 의인의 매가 낫다. 비록 이것이 달콤하지는 않겠지만 언제나 유익하기 때문이며 잠시 심령을 상하게 할지라도 자신을 영화롭게 할 것?머리에 기름?이기 때문이다. 당신도 이것을 아는가? 사랑 안에서 성도가 당신에게 들려주는 참된 말이 좋은가, 악인들이 당신에게 아첨하기 위해서 하는 꿀 발린 독이 좋은가? 다윗은 자기를 책망하는 성도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마땅함을 알았기에 그렇게 한다(5). 6절은 난해하다. “그들의 재판관들이 바위 곁에 내려 던져졌도다. 내 말이 달므로 무리가 들으리로다.” 사울과 악한 지도자들이 죽은 후, 다윗의 생명을 좇던 자들이 다윗의 말을 듣게 된 것을 시사하는 것 같다. 비록 다윗은 부서진 해골 같이 거의 죽은 것 같은 상황에 있지만(7) 눈을 하나님께 고정하여 하나님께로 피한다(8). 이것이 고난과 환난 중에 빛나는 신앙의 힘이다. 상황이 어려운가? 상황에 매이면 자기연민에 빠지게 되고 그 다음에는 그 상황을 벗어나 악인의 진미를 탐하는 마음이 들 것이다. 그리고 의인들의 사랑어린 참된 충고를 듣지 못하고 그들을 미워하게 될 것이며 하나님께 눈을 고정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다윗을 이 모든 위험에서 벗어나게 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확신이었다. 악인의 진미 보다 의인의 책망이 낫다는 확신, 하나님께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는 확신 말이다. 성도의 확신은 고난 중에 버팀목이다.

3.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어떤 상황에서도 원수를 직접 갚지 않고 공의로우신 하나님께 맡기고 마음의 평안을 누리도록 믿음을 주시옵소서. 또 저희가 처한 곤궁함에 스스로 매이지 않으며 거짓된 값싼 위로가 아니라 성도들이 사랑 안에서 주는 참된 말을 들을 줄 아는 귀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약속이 저희의 견고한 요새가 되어 모든 고난을 넉넉히 이기게 하옵소서.”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8-09-17 16:19:25 설교게시판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