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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 1장. 고난을 통해 우리를 향해 소리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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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 1장. 고난을 통해 우리를 향해 소리치시는 하나님

요엘 1장 / 김형익 목사 / 새벽말씀묵상 / 2017-11-09

말씀내용
1장 고난을 통해 우리를 향해 소리치시는 하나님 (찬 388)
1. 요엘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라는 의미를 가지는 이름이다. 성경은 선지자 요엘의 아버지가 브두엘이라는 것 외에 선지자에 대해서 거의 말하지 않는다. 성경에는 요엘이라는 이름을 지닌 인물이 10명 이상 등장하지만, 누구도 선지자 요엘과 동일시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요엘은 주로 유다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활동했을 것이며, 제사장과 희생제사들에 대한 언급으로 볼 때 그가 제사장이었을 것이라는 추정을 가능하게 하지만, 그가 제사장들에 대해서 매우 객관적으로 말한다는 점은 오히려 그가 제사장 그룹 밖의 인물이라는 점을 보여줄 수도 있다. 또 요엘 선지자의 활동 시기에 대해서도 확정하기는 쉽지 않은데, 주전 9세기에서 5세기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2. 요엘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은 심판의 메시지였다. 먼저 선지자는 늙은 자들을 향해 외쳤다. 그러나 늙은 자들, 이스라엘의 장로들만 말씀을 들을 책임을 지닌 것은 아니다. 땅의 모든 주민들이 들어야 한다(2). 그들은 들을 뿐 아니라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할 책임도 있다(3). 선지자가 전한 말씀은 메뚜기의 날이 이르러 모든 것이 먹혀 사라지고(4~7), 결국 인간이 누리는 기쁨과 즐거움이 다 사라질 것이라는 심판의 경고였다(12,16). 팥중이, 메뚜기, 느치, 황충은 모두 메뚜기의 종류들을 지칭할텐데(4), 메뚜기에 의한 재앙은 종종 묵시적 성격을 지니는 하나님의 심판을 예시한다(계 9:2~11).
3.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는 반응을 요구한다(5~14). 그것은 깨어 울고 곡하는 것이다(5). 중요한 것은 경건한 슬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에 이르는 것이다(고후 7:9~11). 울고 곡하게 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인데, 첫째는 단 포도주로 상징되는 삶의 모든 즐거움이 사라졌기 때문이다(5). 둘째는 메뚜기떼처럼 이방인이 하나님의 백성을 훼파했기 때문이다(6~7). 이 슬픔과 곡함은 마치 약혼한 여자의 남편이 죽은 것과 같은 슬픔과 곡함이 될 것이다(8).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섬기며 즐거워하라는 명령을 받은 사람들이다(신 12:6~7, 18; 14:26; 16:11, 14; 26:11; 27:7). 하지만 즐거워할 수 없다. 하나님께 바칠 것이 없기 때문이다.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마르니 곡식이 떨어지며 새 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도다(10).” 농부들은 수고의 소산을 얻지 못함으로 부끄러워할 것이고(11), 사람의 즐거움이 말라버릴 것이다(12). 그러므로 제사장들은 곡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을 성전으로 모아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도록 촉구해야 한다(13~16). 백성들이 자신들의 죄를 깨닫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4.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집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이 심판은 자연적 재해가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임하는 심판이며 그 메뚜기의 날은 ‘여호와의 날’이 될 것이다(15). 드릴 제물이 없으므로 기쁨과 즐거움이 하나님의 전에서 끊어졌고(16) 땅은 소산을 내지 못하므로 창고와 곳간은 텅텅 비었으며(17) 가축들도 먹을 것이 없어 울부짖고 피곤해한다(18). 푸른 초목들도 다 타 들어가고 시내는 말라 버렸다(19~20). 이 모든 것은 인간의 죄악 때문이다.
5. 저절로 일어나는 일은 없다. 하나님은 재난을 통해서 우리에게 교훈하신다. C.S.루이스의 말대로, 고난은 하나님의 메가폰이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서 메가폰으로 우리를 향해 소리지르신다. 물론 재난의 의미를 지나치게 확대하여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확신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신자들은 이 세상과 인생에서 경험하는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의 교훈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언제나 열어놓아야 한다. 선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즐거움들을 제하여 가실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시는지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그에 합당한 반응은 언제나 참된 회개다. 당신은 하나님의 교훈을 듣고 있는가? 그리고 합당하게 반응하는가?
6. “하나님 아버지, 저희 삶에 일어나는 모든 재난과 고난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교훈을 들을 수 있도록 저희 귀를 열어주시옵소서. 그리고 합당하게 참된 회개로 주님께로 돌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