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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강요 2018 - (29). 예정교리 - 영원한 선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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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강요 2018 - (29). 예정교리 - 영원한 선택(1)

에베소서 1:4-5, 시편 65:4 / 김형익 목사 / 주일오후강의 / 2019-09-22

말씀내용
“하나님의 영원한 선택을 알기 전에는 우리의 구원이 하나님의 값없는 자비의 샘에서 흘러나온다는 사실을 우리는 결코 분명하게 납득할 수 없을 것이다(3.21.1).”
“당신이 값없는 은혜, 완전히 값없는 은혜를 가르치고, 진심으로 그 의미를 뜻한다면, 당신은 예정론자다.” (벤자민 워필드, Selected Shorter Works 1:402).


예정교리에 대한 서론적 논의(3.21.1-4)
1. [믿음이 먼저인가, 선택이 먼저인가] 내 믿음은 어디서 왔는가?
A. 인간이행하는순서:믿음➔선택
B. 하나님의 순서: 선택 ➔ 믿음 *“선택은 믿음의 어머니다.”(3.22.10)
C. (스펄전의 자서전) “어느 날 밤 하나님의 집에 앉아 있을 때 ...... ‘너는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었지?’라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나는 주님을 추구 했지.’ ‘그런데 너는 어떻게 주님을 추구하게 되었지?’ 그 순간 진리의 빛이 번쩍 내 마음을 가로질렀다. 그 분을 추구하게 만든 힘이 앞서서 내 마음에 작동하지 않았다면 나는 그분을 추구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기도했지’ 라는 생각이 났다. 그런데 ‘내가 어떻게 기도하게 되었지?’라고 자문해 보았다. ‘성경을 읽다가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지.’ ‘나는 어떻게 성경을 읽게 되었지?’ ... 그때 ... 나는 그 모든 것 맨 아래에 하나님이 계셨다는 것을 알았다. 그분이 내 믿음의 창시자였다. 그렇게 은혜 교리가 나에게 활짝 열렸던 것이다.”

2. [교리의 중요성과 위험요소] (3.21.1)
A. “이 영원한 선택을 알게 되기 전에는, 우리의 구원이 하나님의 값없는 긍휼
의 우물에서 흘러나온다는 사실을 합당한 만큼 절대로 분명하게 납득할 수 없을 것이다...이 원리에 대한 무지가 얼마나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며, 얼마 나 참된 겸손을 저해하는가 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이 교리 이외에는 우리를 합당한 만큼 겸손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고, 또한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께 은혜를 입고 있는가를 진지하게 느끼도록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구원에 대한) 든든한 확신을 가질 유일한 근거도 여기에 있다.”
B. “수많은 사람들이 사방에서 이러한 몰염치와 무례 속으로 달려들어가고 있 는 것을 보기 때문에...예정에 대해서 탐구해 들어간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 의 지혜의 신성한 경내(境內)를 침범하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3. [오직 말씀에 근거한 탐구만이 유효함](3.21.2) 우리는 선택 교리를 믿고 가르쳐 야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것을 넘어서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A. “(믿음의) 길은 왕의 침전(寢殿)으로 이어지는데, 거기에는 모든 지식과 지혜의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 주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요 16:12)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은 위대하고 귀한 그의 제자들의 부족함을 폄하(貶下)하여 하신 말씀이 아니다.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하고, 전진해야 하고, 자라야 한다.”
B. “그러므로 이 문제에 대하여 무언가 모르는 것이 있다 해도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 이 문제야말로 유식한 무지가 허용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순전히 지식을 위한 탐구는 기꺼이 삼가야 할 것이다.”

4. [예정교리에 대한 침묵은 부당함](3.21.3) “성경은 성령의 학교로서, 거기서는 알 필요가 있고 알아서 유용한 것은 하나도 빠짐없이 다 가르치며, 또한 알아서 유익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 예정에 관 하여 계시한 모든 내용을 신자들에게서 빼앗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5. [예정교리가 위험하다는 논리에 대한 논박](2.21.4) “여기서 그들에게 바라기는, 하나님께서 은밀한 중에 감추어 놓으신 것은 우리가 탐구하려 하지 말아야 하며, 그가 공개해 놓으신 것은 무시하지 말아야 하고, 그리하여 한 쪽으로는 지나친 호기심을 갖는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하고, 또한 다른 한 쪽으로는 배은망덕의 죄 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정도는 전반적으로 인정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예정교리에 대한 해설(2.21.5-7)
6. [예지와 예정](2.21.5) 예지가 예정의 원인이란 주장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다. 사실 우리는 예지와 예정의 두 가지 교리를 모두 하나님께 두고 있다. 그러나 그 중 하나를 다른 하나에 종속시킨다는 것은 불합리한 것이다.
A. 하나님께 예지가 있다는 것은, 만물이 언제나 하나님이 보시는 가운데 있었고 영원토록 그런 상태로 있을 것이므로 하나님의 지식으로서는 미래나 과 거에 속한 것이 없고 모든 것이 현재라는 의미이다.
B. 하나님은 각 사람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그가 원하신 바를 친히 그의 영원한 작정으로 말미암아 결정하셨는데, 우리는 이 하나님의 영원한 작 정(God's eternal decree)를 가리켜 예정이라 부르는 것이다.

7. [하나님의 선택](2.21.5-6)
A. (이스라엘의 선택) 이스라엘이 선택 받은 원인은 하나님의 사랑이다(신 4:37; 7:7-8; 10:14-15; 23:5; 시 44:3).
B. (이스라엘 개개인의 선택)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민족적으로 선택하신 후, 각자를 택하신 좀 더 제한적인 이차적 선택이 있다.”

8. [이중예정] 예정은 구원과 유기를 포함한다.
A. 하나님은 어떤 이들에게는 생명의 소망을 주시고, 또 어떤 이들에게는 영원한 죽음을 선고하신다.”
B. 선택과 유기의 궁극적 원인은 하나님 뜻이다. 그러나 유기에는 직접적 원인 (정죄 이유에 해당하는 죄)이 있으나, 선택에는 직접적 원인이 없다.
C. 선택 받은 자의 선택 배후에 있는 실제적이면서 먼 원인은 역시 하나님이지만, 유기의 실제적이고 직접적인 원인은 자기 자신이다.” (찰스 파르티)
D. 실천적이고 목회적인 차원에서 칼빈은 선택을 강조하고 유기는 강조하지 않는다. 우리는 유기 교리를 설교하여 믿지 않는 이들을 정죄해서는 안 된 다. 칼빈에 따르면 그런 행위는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저주하는 것”이 다.(3.23.14)

9. [성경적 증거들: 선택은 공로에 대한 예지에 근거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주권 적 뜻에 근거한다](3.22.1-6)
A. 하나님의 선택은 공로와 관계없이, 창세 전에 이루어졌다(엡 1:4-5)
i. ‘그 기쁘신 뜻’—주권
ii. ‘창세 전에’—선택의 시기
iii. ‘그리스도 안에서’—선택의 근거
iv.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선택의 목적: 예지 반박
B. 로마서 9-11장
i. 혈통적 이스라엘이 다 구원받은 것이 아니다(롬 9:6).
ii. 야곱과 에서 모두 아브라함의 아들들이었고, 에서가 (혈통적, 자연적) 장자였으나 하나님은 야곱을 선택하셨다(롬 9: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iii.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사람들 스스로 무엇을 내어놓았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뻐하셨느냐 하는 것이다.”(3.22.4)

10. [성경적 증거들: 선택에 대한 그리스도의 증거와 추가적 증거들] (3.22.7-11)
A. 그리스도의 증거들 (요 6:37,39, 44-45, 70; 13:18; 10:28-29; 17:11-12)
B. “예정에는 시작이 없으며 영화는 끝이 없다(시 103:17).” (3.22.10)
C. 유기도 오직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는다. (롬 9:18). (3.22.11)

11. [선택과 유기의 원인과 근거] 아직 존재하지도 않은 사람들을 그렇게 구별하는 토대가 무엇인가?
A. “하나님의 은혜는 선택하기에 적합한 사람들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런 자들 을 만든다” (3.22.8)
B. 일부를 구원에 이르도록 선택하신 하나님의 작정은 순전히 그분의 기쁜 뜻 에 달려 있다. “이 작정의 내재적 원인은 그분 안에 있다.”
C. 선택의 창시자는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이시다. 그리스도는 아버지와 함께 당신 자신에게도 선택 권한이 있다고 주장하신다. (3.22.7)
D. 선택의 궁극적 목표는 하나님의 영광이고, 직접적인 목표는 신자의 성화 다. 바울은 우리가 거룩하고 흠 없는 삶을 영위하게 하려고 선택 되었다고 가르친다. (3.23.12).
E. 유기의 궁극적 목표는 하나님의 영광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공의와 의로움 을 드러내실 때 영광 받으신다. “하나님의 영광을 언급할 때는 그분의 의로 움도 생각하자”고 칼빈은 말한다 (3.23.8).


교훈과 적용
12. 선택 교리(예정론)에 접근하는 방식(자세)은 하나님 앞에서의 무릎 꿇음이다. 지 적 추구나 호기심의 만족으로 선택 교리에 접근하는 자는 유익을 얻을 수 없다. 인간 이성으로 하나님의 깊은 것을 이해하겠다는 태도는 죄 성에 뿌리내린 교만 일 뿐이다.

13. 선택 교리를 배움으로써, 하나님을 높이고 자신을 낮추는 은혜, 그리고 우리 구 원의 확신을 누리기를 구하라.

14. 선택의 교리를 바르게 알기를 더욱 추구하라.